다른 콘텐츠회사들의 경우 마지막주 전에 다음달 교재가 배송이 됩니다.
그럼 오늘쯤은 다음주 공과를 준비하여 내일 교사 교육을 할수 있습니다.
히즈쇼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콘텐츠가 고급스럽게 나와서 좋아하는데
매달 입고 배송 일정이 너무나 늦어서 저희가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마지막주 주일전에는 받아보고 주일에 교사들에게도 교육을 해야 하고
또 남은 한주간 준비도 해야 하는데
배송 자체가 마지막주에 되니까
다음달 첫주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꼴입니다.
사역자로서 큰 부담이 아닐수 없습니다.
물론 한번 훑어보고 아이들 앞에서 다 아는척 떠들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그렇게 드리면 안되잖아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굳이 이렇게 장문을 남기지 않아도 되는데 히즈쇼를 사랑하는 마음에 안타까워서
부탁드려봅니다.
회사 시스템상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언젠가 3주째에 다음달 메뉴얼이 입고가 된다면 미리 연락을 좀 주시겠습니까?
매월 3~4주 히즈쇼에 드나드는 것도 힘이 드네요^^;;
먼저 매번 배송이 늦어지게 된 점 죄송합니다.
저희가 2014년말부터 주일학교 24개월 커리큘럼을 시작하며 매달 제작하여 매달 배송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넉넉한 일정이라 생각했는데요, 여러가지 교회의 요구에 맞추어 보강을 해나가다보니
매달 제작해야 할 양이 빠듯한 상황이 되었던 듯 합니다. 이 점에 대해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내일 22호가 발송되고나면 성경이야기 24개월 커리큘럼은 23.24호가 남게 됩니다.
2016년 회원교회부터는 1-24호를 회원가입시 일괄배송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배송실수에 대한 이슈가 있었는데요, 최근에 저희가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배송지연과 사고에 대한 부분은 많이 줄어들거라 예상됩니다.
23호는 10월3주차에 발송예정이며, 이 부분은 별도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컨텐츠 배송이 늦어져 교사교육에 차질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힘들어져만 가는 주일학교 사역에 조금의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시작한 일인데
오히려 불편을 드리고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
10명이 안되는 인원으로 더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욕심을 내어 시작했지만 늘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불편한 부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더 분발하는 히즈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히즈쇼 대표 백종호 드림